고우림 아버지 군대 논란 왜? (feat.김연아)

'국민 여동생'이자 '피겨의 여왕' 김연아의 결혼 소식이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10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하네요! 김연아의 결혼상대는 바로 고우림으로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입니다. 1995년생인 고우림은 김연아보다 5살 연하로 두 사람은 3년이라는 시간을 사귀었다고 하네요

 

고우림 아버지 

업계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김연아의 결혼설이 돌았는데요. 서울대 출신 성악가와 결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김연아 소속사는 강력하게 부인했습니다. 열애설에 관해 대응조차 하지 않는다는 그간의 입장을 고수했죠.

 

김연아는 2014년 3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이 났고 이를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 어쩔 수 없지 공개연애를 했는데요. 만남과 헤어짐 모든 과정이 대중에게 엄청난 관심을 받았고 김연아는 이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조심해서 연애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우림의 존재가 철저하게 숨겨졌고요.

고우림의 평판은 상당히 좋습니다. 외모는 물론 노래실력과 매너까지 완벽하다는 평가입니다. 라디오방송에서 조차 일어날 때 의자정리를 한다고 하네요. 팬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인사성이 좋고 배려도 넘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고우림은 대구 유명 교회 목사님의 아들입니다. 대구평화교회와 대구 외국인 근로자 선교센터를 오랫동안 맡아온 고경수 목사님의 아들이죠. 고우림 역시 아버지의 뜻을 함께하며 진심으로 외국인들을 돌봤다고 하네요. 어린 시절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다만 종교가 다른 김연아와 고우림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고우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반면 김연아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김연아가 종교를 갖게 된데는 선수생활을 하면서 여러 시련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잦은 부상과 편파판정 등 말이죠. 그런 과정을 거치며  2000년대 후반부터 천주교에 입교하게 됩니다. 김연아는 스텔라라는 세례명을 받았고 경기 시작 전 성호를 그리는 모습도 보여줬죠.

고경수 목사는 강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012년 대구에서 진행된 문재인 후보 지지 성명에 나서기도 했고 관련 정치행사에도 적극적입니다. 정치적 성향을 두고 우려하는 이들도 있지만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 3년이란 시간을 함께 보낸 만큼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닌 거 같습니다.

 

고우림 군대 

다만 결혼 후 신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할거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는 고우림은 현재 미필 상태로 곧 군입대를 해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혼식을 서두른다는 말이 있고요. 김연아의 깜짝 결혼 발표에 혼전임신설이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연아, 고우림의 결혼을 축복합니다.

신민아 김연아의 남자 - 김원중

신민아 김연아의 남자 - 김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