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 근황 회 당 1500만원의 늪

지나는 1987년생으로 캐나다에서 출생했습니다.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죠. 지나의 몸매는 대한민국 상위 1%라고 하는데요. 키 166Cm에 서구적인 체형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나와 1500만 원은 무슨 관계일까요? 지나의 근황과 그녀를 더 이상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이유를 살펴봅시다.

 

가수 지나 

지나의 아버지는 태권도 국가 대표이며 어머니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나는 6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그 후로 밴쿠버에서 어머니와 조부모와 함께 자랐습니다. 

당시 조부가 벤크버 섬의 숙박업소를 운영했는데 지나는 그 일을 도우며 가수를 꿈꿨다고 합니다. 한인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던 지나를 본 연예 관계자 눈에 띄어 한국으로 오게 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온 지나는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는데요. 

 

섹시가수로만 알려져 있지만 지나의 가창력은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춤을 추면서 하는 라이브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요. 지나는 '꺼져줄게 잘살아"로 데뷔 한 달만에 엠 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합니다.

 

당시 주목받는 신인이었죠. 인기에 한 몫한 것이 그녀의 몸매입니다. 지나는 자신의 실력보다 외모로 주목받는 것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네요.

2011년 첫 정규 앨범 'Black&White'로 전성기를 맞은 지나는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합니다.

 

지나는 2012년 '2HOT' 2013년 'Oops' 2014년 '예쁜 속옷'을 발표했지만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습니다. 예능에도 출연했지만 주목받지 못하고 점점 대중에게 잊혀 가던 차에 그녀에게 큰 시련이 찾아옵니다.

 

지나와 1500만원

2016년 지나는 검찰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습니다. 지나는 미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던 재미 사업가와 세 차례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1회당 15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연예인 원정 성매 매 브로커인 연예기획사 강 모 대표가 잡히면서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지나는 재미 사업가를 지인으로부터 순수하게 소개받았다고 했으나 그 지인은 브로커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미 사업가는 회당 돈을 지불했죠. 

 

호감을 가지고 만난 사이라는 주장과 달리 지나는 만난 첫날 재미 사업가와 관계를 했고 그 이후 한 번도 만나지 않다가 추후 해외에서 만난 날 바로 또 했습니다. 이 때문에 순수한 남녀의 만남이라는 지나측 주장은 힘을 잃었죠. 

 

이에 지나는 해당 혐의로 약식 기소되었고 재판부는 지나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았죠. 지나는 해당 사건은 모두 루머라고 주장하며 SNS 소통을 시도했으나 여론은 싸늘하기만 했습니다. 

 

지나는 2020년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데뷔 십 주년 자축글을 올리며 믿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까지 어떤 활동도 재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