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독전'의 故김주혁의 파트너 보력 역을 맞으며 진서연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죠. 당시 강렬한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83년생인 진서연의 본명은 김정선입니다.
진서연 남편
진서연은 예능에 출연해 배우자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진서연의 남편은 9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디렉터인 이창원입니다. 두 사람은 이태원 클럽에서 처음 만났고 진서연은 보자마자 이창원과 결혼할 거라는 촉이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짜증 났다고 했죠. 왜냐하면 그는 너무 버거운 남자였기 때문입니다.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세다고..
진서연은 남편을 만난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결혼은 이런 사람과 해야 된다'는 기준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건 상대방이 사지마비가 돼도 죽을 때까지 케어할 수 있느냐를 자신에게 물었을 때 그게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면 결혼을 한다는 겁니다. 찐 사랑이네요.
혼인신고 당시 이창원의 상태가 정리정돈이 필요했다고 합니다. 음악하나 싶을 정도로 긴 머리였다고 하죠. 진서연은 당시 남편에 대해 자신과 달리 활발하고 밝은 거 빼곤 나머지 조건들은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합니다. 혼인신고로 상태를 진정시키고 진서연은 2년 후 이창원을 어른들에게 인사시킵니다. 그리고 2014년 결혼식을 올렸고요.
진서연 이창원
이창원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라고 합니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뒤 너무 좋았다며 유럽에서 살아야겠다고 했다네요. 그때가 결혼식을 올리고 겨우 2개월이 지난 시점이었고요. 진서연은 자신때문에 남편이 한국에서 불행한 시간을 보내는 건 안된다는 생각에 그를 독일로 보냈다고 합니다. 정말 쿨하네요! 이창원은 독일에서 디자이너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4년만인 2018년 11월 진서연은 아들 이루이를 출산했습니다. 유럽에 살기 원하는 남편 때문에 독일 베를린에서 거주 중인 진서연은 일이 있을 때 한국을 방문하는 거 같습니다. 진서연은 임신 후 28킬로가 쪘다고 합니다. 진서연은 산후조리원에 다이어트 식단을 들고 들어갔습니다. 저녁식사 이후 배가 고프면 물이나 두부 한모를 더 먹었다고 하네요.
귀리 우유는 MTC오일을 타서 마셨다고 하는데요. MTC오일은 빨리게 흡수되고 분해되어 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해 준다고 합니다.
영화 '독전'으로 시상식에 참석해야하는 상황에서 진서연은 절박하게 살을 뺐습니다. 완벽한 몸이 되면 시상식에 참석하고 안되면 드레스를 못 입으니 못 간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에 몰입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출산 후 40일 만에 28킬로를 다 뺀 겁니다!
걸 크러쉬 매력에 쇼트커트가 잘 어울리는 진서연 배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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