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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폭로-강타 이병헌 송승헌 이지훈 신혜성 김창렬 홍경민 구준엽

by #§☆▒※‡@△◎№*&†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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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의 지난 폭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연예인들이 계속 방송에 나오기 때문이겠죠. 유튜브 'ABBOT KINNEY BLVD'에서 해당 내용을 방송했는데요. 흥미롭네요. 방송 리뷰입니다.

 

 

은빛은 누구?

사건의 주인공은 당시 청순한 외모와 관능미로 인기를 누리던 에로배우 '은빛'이었습니다. 그녀는 남자 톱스타 8명과 육신의 근사한 합체를 가졌던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당시 은빛은 27살로 본명은 최수영이었습니다.

은빛
은빛(출처-유튜브 'ABBOT KINNEY BLVD')

 

은빛은 마약으로 형을 살고 나온 뒤 자신의 과거를 한 기자에게 털어놓았는데요. 이것이 기사화되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미 오래전 사건이지만 근래 있었던 강타의 세 다리 사건으로 다시 주목을 받았습니다. 강타의 연관검색어로 은빛 사건이 뜹니다.

 

 

[ 은빛의 삶 ]

은빛은 강남 변두리의 비닐하우스와 봉천동 산동네 단칸방을 전전하는 극빈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본드 흡입을 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퇴학을 당하면서 은빛의 인생은 꼬입니다. 당시 16세의 나이에 은빛은 단란주점 등 술집에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만난 남자와 동거를 하고 임신까지 하지만 남자는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그리고 임신 6개월 차에 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은빛을 윤락가에 넘깁니다. 쓰레기네요. 남자가 자신을 넘기면서 가져간 2천만 원은 은빛의 빚이 되었고 5년 동안 은빛은 빚을 갚으려 일합니다. 하루 25명의 남자를 상대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맨 정신으로 일하기엔 너무 힘들었던 은빛은 감기약인 러미라를 한 번에 여러 알 먹으며 했고 그로 인한 환각상태에 점점 중독되었습니다. 그러다 손님을 가장한 필로폰 판매책의 꾐에 넘어가 필로폰까지 배우게 됐습니다.

 

그녀의 삶은 수렁으로 빠졌지만 5년 정도 일하자 빚도 갚고 집에 돈도 보내는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은빛은 가끔씩 외출해 나이트클럽에서 연예인과 어울려 놀기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합니다.

 

윤락가를 떠난 은빛은 미장원에서 기술을 배우고자 했으나 작은 월급에 모아둔 돈을 다 써버렸고 결국 에로배우로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윤락가 일보다는 편했고 미장원보다는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약에 빠지죠.

 

당시 그녀가 일했던 클릭 영화사의 관계자는 은빛은 맨날 환각상태에 있거나 연예인을 만나러 다니곤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중 은빛은 같이 사는 친구의 신고로 마약단속반에 검거되어 서울 구치소에서 두 달을 살고 집행유예로 나옵니다.

 

그리고 그녀는 스포츠신문을 통해 자신의 충격적인 개인사를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2001년도 일간스포츠는 이런 은빛의 이야기를 수기 형식으로 독점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예인 8명 - 강타, 이지훈, 신혜성, 구준엽, 김창렬, 홍경민, 이병헌, 송승헌 

은빛은 나이트에서 만난 8명의 톱스타와 관계를 가졌다고 했습니다.

연예부 기자에 따르면 강타, 이지훈, 신혜성, 구준엽, 김창렬, 홍경민, 이병헌, 송승헌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빛 리스트 사진
출처- 유튜브 'ABBOT KINNEY BLVD'

[ 김창렬 ]

은빛이 17세였던 94년 이태원의 한 나이트클럽에 있는 김창렬을 보고 친구가 사인을 받으러 갔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김창렬이 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우려고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친구를 쫓아갔더니 자신까지 차에 태워버렸다고 하네요. 처음에 김창렬은 쑥스러워하며 자신의 앨범과 사진을 보여주더니 갑자기 강압적으로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거부했더니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억지로 관계를 가지려고 해 현관문 밖으로 도망을 치니까 벌거벗은 채 쫓아와 다시 집안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 이병헌, 송승헌 ]

스무 살에 나이트 부킹으로 동석한 뒤 " 너 나 오늘 책임져줄 수 있어?"하고 묻길래 싫다고 하면 곧바로 다른 여자에게 가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머뭇거리는 사이 이병헌이 곧바로 일어서며 가자고 했다고 합니다.

 

그 후로도 만남은 이어졌고 그때는 은빛의 친구와 탤런트 송승헌까지 총 4명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4명은 당시 청담동의 은빛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이병헌이 은빛에게 "지난번에 나하고 했으니까 이번에 송승헌과 해" 일방적으로 파트너를 정하고 송승헌과 은빛이 있는데도 자신의 친구와 관계를 해버렸다고 합니다.

 

당시 송승헌은 창피하니까 우리는 이불을 뒤집어쓰고 하자고 했고 실제로 끝난 후에도 창피한지 금방 나가려고 하는데 이병헌은 천연덕스럽게 "얘는 끝내준다 끝내 줘"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송승헌과는 몇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자신의 휴대폰에 송승헌이 남긴 음성메시지도 있다고 합니다.

 

[ 홍경민- 인간적으로 잘해준 사람 ] 

은빛에게 차비하라며 10만 원을 준 적도 있다고 합니다. 홍경민은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기도 했고 은빛의 집에 오기도 했습니다. 주간지에 은빛과의 사이가 나오기도 했는데 이에 은빛이 오빠는 유명하니까 피해가 가지 않냐고 하니 홍경민은 "난 괜찮고 너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연예인들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 수락했는데 실제로 받은 도움은 없었으며 '저만의 착각'이라던 은빛은 뒤늦게 그들에게 자신은 그저 파트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항상 관계가 끝나면 "피곤하니까 그만 가라"는 말이 고작이었다고 하네요.

 

은빛은 핸드폰 통화기록과 음성메시지가 남아있어 자신의 말을 입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하던 때가 아니라 해당 폭로는 크게 화제가 되진 않았고 은빛이 언급한 연예인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요? 너무 오래전 일이기 때문에 더욱 알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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