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 결혼

손담비와 이규혁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두 사람을 아는 지인은 전했습니다. 늦어도 6월 안에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지를 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손담비, 정말 결혼이 임박할걸까요?

 

손담비 이규혁 결혼 

손담비는 지난해 12월 이규혁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와의 열애를 인정했죠. 당시 교제한지 3개월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한 거죠.

 

두 사람이 가까워진 이유는 '골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골프를 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한차례 열애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011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했을 때 말이죠. 각기 다른 팀이었지만 촬영이 진행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손담비는 27살의 나이에 방송활동도 많았던 시기라 두 사람의 연애가 길게 가진 못했습니다.

 

안 좋게 헤어진건 아닌 거 같습니다. 결별 이후에도 오빠 동생 사이를 이어나갔다고 하니 말이죠. 그렇게 10년이 흐르고 지난해 큰 사건이 발생했죠.

 

손담비는 지난해 7월 가짜 수산업자 사건에 휘말리며 구설에 오른 바 있습니다. 2019년 '동백꽃 필 무렵' 포항 촬영 당시 가짜 수산업자 김 씨가 손담비에게 접근하면서 일이 벌어집니다.

김 씨는 손담비의 마음을 얻기 위해 포르셰, 피아트 차량과 수많은 명품을 선물했습니다. 거기다 손담비가 정려원에게 빌렸던 오천만 원까지 김 씨가 대신 갚아주죠.

 

김 씨는 자신의 사기 행각을 위해 "손담비의 남자 친구는 나다. 우리는 결혼할 사이다"라고 떠벌리고 다닙니다. 하지만 손담비는 김 씨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죠.

 

둘 사이가 틀어지자 김 씨는 손담비에게 줬던 선물 리스트를 직원에게 전달해 모두 받아오라고 했죠. 손담비는 이를 모두 돌려줬습니다. 당시 손담비와 김 씨는 사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사귀지도 않는데 왜 그런 고가의 선물을 받았을까요? 

 

'가짜 수산업자'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손담비는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이규혁이 손담비에게 손을 내민 거죠. 그녀의 마음을 위로해준 거죠.

손담비는 지난 12월 30일 커다란 명품 반지를 받는 모습과 12월 31일 자신의 SNS에 남자 친구와 뽀뽀하는 사진을 올렸는데요. 럽스타그램 때문에 손담비의 소속사로 그녀의 결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손담비의 지인은 두 사람의 결혼이 진행중인것이 맞으며 신접살림은 손담비가 살고 있는 집에서 차리는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직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자세한 날짜를 공개하진 않는거라고 하네요.

 

조만간 두사람의 결혼발표 소식을 들을 수 있겠네요. 

 

과거 박해진과 손담비가 연인사이였다는데요, 손담비가 바람을 피웠다고;

박해진 손담비 바람피워 헤어져 (feat.김용호)

박해진 손담비 바람피워 헤어져 (feat.김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