뻑가 같은 유튜버를 사이버레카라고 부르죠.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자신의 행동에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빽가'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벌써 그의 유튜브 구독자가 120만 명이나 됩니다. 뻑가의 문제는 확증편향이죠.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가지고 교묘한 말발로 편집해 사실을 왜곡시킨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뻑가 잼미
뻑가가 화두에 오른 이유는 바로 BJ 잼미 때문입니다. BJ 잼미는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 배경엔 악플이 있었고 그렇게 악플 테러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바로 뻑가입니다. BJ잼미는 페미가 아니었지만 뻑가는 교묘한 편집으로 선동해 그녀에게 '페미' 낙인을 찍었습니다. 마녀사냥을 당했죠.
잼미는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예쁜 걸로 뜨기 시작합니다. 2019년 트위치로 인터넷 방송에 입문해 유튜브로 활동영역을 넓혔습니다. 구독자 10만이 넘었죠. 하지만 2019년 남성 혐오 제스처를 했다는 이유로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고 일부 남성 유튜버들이 그녀를 공객하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잼미가 방송에서 오열한 적이 있습니다.
" 페미 아닌 거 알면서 그냥 놀리고 싶어서 놀리는 거자나"
" 날 메갈이라고 하는 게 유행이 됐어"
" 나 정말 너무 많이 참았어하고 싶은 말 다하고 방송 그만둘 거야"
안타깝게도 잼미에 대한 악플로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죠. 잼미는 "엄마가 나 때문에 죽은거 같다. 내가 방송을 안했다면 엄마가 안죽었겠지"라고 방송에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상조차도 일부 유튜버들에겐 조롱의 대상이 되었죠.
2021년 10월 중순 잼미는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잼미는 장기 휴방 의사를 밝혔죠. 그리고 지난 1월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예전의 활기찬 모습과 달리 눈 초점이 흐려지고 얼굴빛이 어두웠죠.
2월 5일 장미의 삼촌이라며 글이 올라옵니다.
장미는 스스로 세상을 떠났고 그동안 수많은 악플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었다고 합니다. 유서도 남겼고요. 평소 얼마나 힘들고 괴롭힘을 당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네요. 그녀의 삼촌은 더 이상 전혀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산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잼미의 죽음의 원인이 뻑가의 영상에 있다고 누리꾼들은 분개하고 있습니다.
뻑가는 2021년 3월 12일 스트리머 잼미를 메갈리아 류의 페미니스트라는 저격 영상을 올렸습니다. 이것을 시초로 마녀사장이 시작됐다는거죠. 하지만 뻑가는 자신이 시초가 아니며 선동하지 않았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혓바닥 살인'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뻑가의 신상을 밝히려는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죠. 조선족 중국에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유튜버 김용호는 뻑가가 신사동에서 자신을 봤다고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럼 한국에 있는 게 맞겠죠. 이쯤 되면 그의 지인이 한 사람은 등장할 만도 한데요. 과연 그의 신상이 밝혀질지 모르겠네요.
유튜버 프리지아도 논란이 많았죠.
프리지아 아빠 직업은 유흥업소 사장?
'짝퉁논란'으로 연일 시끄러웠던 프리지아는 1월 24일 밤 본인의 유튜브를 비공개 처리하고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삭제 안 한 것은 차마 수익을 완전히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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